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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납장은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. 그런데 사용 빈도에 비해 청소 주기는 상대적으로 길죠.
특히 닫힌 공간 속 먼지, 곰팡이, 벌레, 그리고 불필요한 물건들이 쌓여 위생과 효율 모두 해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주방, 욕실, 옷장, 거실 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의 수납장을 청소하는 셀프 방법과
정리·보관 꿀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✨ 수납장 청소가 꼭 필요한 이유
- 닫힌 구조 특성상 먼지, 습기, 곰팡이 발생
- 자주 열고 닫는 문에 손때, 세균 축적
- 정기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물건이 쌓여 공간 낭비
- 식재료, 의류, 생활용품 등이 혼재할 경우 냄새 문제 유발
✅ 수납장 청소 전 준비물
- 고무장갑, 마스크
- 마른 걸레 / 젖은 수건
- 중성세제 or 다목적 클리너
- 베이킹소다 / 식초 (곰팡이 제거용)
- 멀티 브러시 or 칫솔
- 소독용 에탄올 or 알코올 티슈
- 분류 바구니 / 정리함
🧼 수납장 셀프 청소 순서
① 내용물 전부 꺼내기 & 비우기
- 수납장 속 물건을 모두 꺼내야 본격적인 청소 가능
- 사용하지 않는 물건,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, 오래된 문서 등은 과감히 정리
- 옷장이라면 계절별 정리로 불필요한 의류 줄이기
② 먼지 제거 및 표면 청소
- 마른걸레나 먼지털이로 1차 먼지 제거
- 문틈, 구석은 칫솔이나 브러시로 닦기
- 젖은 수건에 중성세제 묻혀 전체 표면 닦기
- 손잡이 부분은 특히 세균이 많은 곳이므로 소독용 에탄올로 별도 닦기
③ 곰팡이 제거 (특히 주방·욕실)
- 곰팡이 자국은 식초 + 베이킹소다 혼합액을 분사해 10분 후 닦아내기
- 고무패킹이나 모서리 등은 칫솔로 문질러 제거
- 건조 후 곰팡이 방지제나 숯, 제습제 넣어두면 재발 방지
④ 냄새 제거와 건조
- 청소 후 뚜껑 열어 최소 30분~1시간 자연 건조
- 냄새 제거를 위해 커피 찌꺼기, 숯, 탈취제 활용
- 통풍이 잘 되는 날에 청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
🧺 공간별 수납장 청소 팁
🏠 주방 수납장
- 식기, 조미료, 음식물이 함께 있는 공간
- 기름때 + 곰팡이 + 바퀴벌레 위험
✔︎ 팁:
- 내부 선반에 씌울 수 있는 비닐 매트 깔기
- 유통기한 지난 조미료 및 통 식별 정리
- 조리 도구는 유형별 바구니로 분리 보관
🧴 욕실 수납장
- 습기 + 곰팡이의 온상
- 칫솔, 면도기, 위생용품 등 민감한 제품이 많음
✔︎ 팁:
- 제습제 필수 (실리카겔, 숯 등)
-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 분사 후 주기적 환기
- 세면대 아래 수납장은 특히 주기적 점검
👗 옷장 & 드레스룸 수납장
- 계절 의류, 침구, 패션잡화 등 먼지 축적 쉬움
- 옷장 내부에서 냄새나 곰팡이 나는 경우 많음
✔︎ 팁:
- 계절별 교체 시기 맞춰 정리
- 드라이한 옷만 넣고, 향균 섬유탈취제 함께 보관
- 통기성 좋은 정리함 활용 (플라스틱보다 천 소재 추천)
📦 거실/생활용품 수납장
- 서류, 책, 소형가전, 잡동사니 등 다양한 물품 수납
- 관리 안 하면 가전 열기 + 먼지로 인해 고장 위험
✔︎ 팁:
- 케이블, 리모컨, 건전지 등은 용도별 수납함 사용
- 서류는 라벨링 폴더, 책은 세로형 정리대 사용
💡 정리와 유지 관리 팁
- 수납장은 공간이 아니라 '용도'로 나누는 것이 정리의 핵심
- 물건을 넣기 전, 반드시 청소 → 건조 → 정리 순서 지키기
- '1 in 1 out' 원칙: 하나 들어오면 하나는 비우기
- 정리 후 카테고리 라벨링 붙이면 재정리 부담 감소
📅 수납장 청소 주기 추천
공간청소 주기 추천
주방 수납장 | 2주 ~ 1개월 1회 |
욕실 수납장 | 주 1회 ~ 2주 1회 |
옷장 | 계절별 1회 정리 |
거실 수납장 | 월 1회 점검 |
🔚 마무리
수납장은 단순히 물건을 넣는 공간이 아닙니다.
우리의 생활 습관과 위생 상태를 반영하는 공간이기 때문에,
정기적인 청소와 정리는 공간 효율 + 건강 관리를 동시에 책임질 수 있어요.
오늘 하루 1곳씩만이라도 수납장을 정리해보세요.
작은 청소 하나가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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