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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문을 열고 닫습니다. 그럴 때마다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가 바로 도어 손잡이죠. 그런데 이 도어 손잡이는 세균, 바이러스, 오염물질의 온상이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특히 집 안에서 화장실 문, 주방 출입문, 현관문 손잡이는 온 가족이 자주 만지는 공간이기 때문에 위생에 신경 써야 할 필수 청소 항목입니다.
오늘은 도어 손잡이 청소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
🔎 왜 도어 손잡이 청소가 중요할까?
- 세균,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경로
- 손에 남은 유분, 음식물, 먼지 등이 손잡이에 축적
- 특히 감기, 독감, 코로나 같은 호흡기 질환이 손잡이 통해 퍼짐
- 화장실 문 손잡이에는 대장균 포함 수십 종의 세균 검출 사례도 있음
❗ CDC(미국 질병통제센터)에 따르면, 손잡이·스위치 등 자주 만지는 표면은 매일 소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어요.
🧽 도어 손잡이 청소 준비물
- 소독용 알코올(70% 이상) or 락스 희석액
- 극세사 천 또는 마른 수건
- 면봉 또는 칫솔 (모서리 부분용)
- 장갑 (피부 보호용)
- 분무기 (락스 희석 시)
🧼 도어 손잡이 청소 방법
✅ 1단계: 먼지 및 유분 제거
- 극세사 천으로 손잡이 겉면을 닦아 먼지 제거
- 겉으로 보이지 않는 먼지도 많기 때문에 먼저 마른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.
- 유분기 많은 부위는 천에 약간의 물을 적셔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.
✅ 2단계: 살균 소독
- 소독용 알코올을 천에 묻혀 문 손잡이 전체를 꼼꼼히 닦습니다.
- 알코올은 빠르게 증발하면서 세균을 죽이기 때문에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.
- 틈새는 면봉이나 칫솔로 닦아주기
- 특히 회전식 손잡이, 누름식 손잡이의 결합 부위나 홈 안쪽은 세균이 잘 숨어 있으므로 면봉 사용이 효과적입니다.
- 건조까지 자연 상태로 두기
- 마른 천으로 닦아도 되지만, 자연 증발시키면 소독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됩니다.
⚠️ 스테인리스 손잡이의 경우, 알코올을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광택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 1~2회가 적당합니다.
✅ 3단계: 락스 희석 소독 (심한 오염 시)
- 락스:물 = 1:10 비율로 희석하여 분무기 사용
- 손잡이에 분사 후 3~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.
- 깨끗한 물에 적신 천으로 손잡이 전체를 닦아줍니다.
☠️ 락스 사용 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고, 금속 손잡이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🏡 손잡이별 청소 팁
손잡이 종류청소 팁
스테인리스 | 물기 완전 제거 후 천으로 광택 유지 |
도장된 손잡이 | 알코올보단 물티슈나 중성세제 추천 |
황동 손잡이 | 세균 저항성 높지만 2주 1회 청소 필요 |
플라스틱 손잡이 | 변색 주의, 락스보단 알코올 사용 |
🗓 청소 주기 & 루틴
- 가정용 문 손잡이: 주 1~2회 이상 소독
- 욕실·화장실 문 손잡이: 매일 1회 소독
- 감기·바이러스 유행 시기: 하루 2~3회까지 증가
- 손님 방문 후: 반드시 소독 진행
💡 손잡이뿐 아니라 스위치, 리모컨, 냉장고 손잡이 등도 함께 소독하면 더 효과적입니다.
🌿 친환경 청소법도 있어요!
화학 성분이 부담된다면 다음 방법도 가능합니다:
- 베이킹소다 + 식초 혼합물로 청소 (단, 광택 표면은 주의)
- 구연산수로 살짝 뿌리고 닦기 (냄새 제거 탁월)
- 레몬즙 + 물을 섞어 사용하면 상쾌한 향까지 더해짐
✅ 마무리 – 매일 닿는 그곳, 청소부터 바꿔보세요
도어 손잡이는 우리가 가장 자주 접촉하는 곳이지만, 정작 청소는 잘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.
하지만 정기적인 손잡이 청소만으로도 질병 예방, 가족 건강 보호, 실내 위생 개선까지 가능합니다.
하루 1분만 투자하면 되니 오늘부터 손잡이 청소를 집 청소 루틴에 꼭 추가해보세요.
특히 감기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시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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